베리스모 ‘차세대 CAR-T’, 혈액암 美 임상 1상 계획 승인

HLB그룹의 미국 계열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미국 FDA로부터 재발성·불응 혈액암 환자 대상 CAR-T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CAR-T 치료제 ‘SynKIR-310’가 미국 FDA로부터 비호지킨 림프종(NHL) 분야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1조 AI 반도체 부품 시장 온다”…삼성·LG, 유리기판 개발 잰걸음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2026~7년 양산 고려”
문혁수 LG이노텍 CEO “유리기판 사업 준비”전자 부품사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부품인 유리(글라스) 기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대비 내구도와 용량을 개설해 공급망 내 시장 지배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로 풀이된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복현 원장 美 SEC 위원장 면담…비트코인 현물 ETF 등 논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금융투자·파생상품 감독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미국 현지시간 14일부터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방문해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이 원장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관련 불공정거래 조사와 공조 강

탈모人 1000만 시대…K-제약, ‘탈모 신약’ 개발 삼매경

재발 등 부작용 탓에 기존 치료제 기피 움직임多
제약사 “신약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 모두 해결”국내 제약사들이 탈모 치료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은 탈모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제약사들은 새로운 탈모 치료제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

안전 해치는 해외직구 ‘원천 차단’…어린이 제품 등 금지 품목 지정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도 마련정부가 국민의 생활 안전 보장을 위한 해외직구 금지 품목을 확정해 발표했다.
1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천공항 세관에서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급증한 해외직구로 국내에 반입되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

[특징주] 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경신…4%대 급등

SK하이닉스가 4% 이상 뛰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8분 기준 전일 대비 8100원(4.37%) 오른 1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9만4000원까지도 치솟았다.

SK하이닉스의 직전 최고가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19만1400원이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은

[부고] 홍민균(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조영희(향년 74세)씨 별세, 홍영민·홍영수·홍민균(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 16일 오전 3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16일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61

美, 中 전기차에 관세 폭격…K-배터리 영향은

가격 경쟁력 유리…‘반사이익’ 기대감
보복성 정책 따른 불확실성 확대 우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인상해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이번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이 국내 배터리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가격 경쟁력 측면에선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휴온스글로벌,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0억원…전년比 6%↑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의 성장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김주현, 벤처업계와 M&A 등 중간회수시장 논의

금융위원장, 벤처업계 자금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올해 15.4조 정책금융 벤처시장에 공급·지원 강화
지방창업생태계 육성·해외진출·해외 투자 유치도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16일 마포 프론트 원(박병원 홀)에서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하는 것은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4